“진심이다.”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한화오션 관련 행보를 두고 재계 관계자들은 이렇게 말했다. 국내외에서 한화오션 기술력과 비전 등을 적극 알리고 있는 김동관 부회장에 대해 “진심으로 한화오션 재건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올해 5월 한화오션 기타 비상무이사에 선임된 김동관 부회장은 반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한화오션과 연관된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은 수출 확대를 꾀하면서 K-방산 첨병 역할을 자처해왔다. 항공 소재 국산화 비중을 확대하고 다양한 국내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관 협력을 도모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강 사장은 대구 영남고등학교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공군 조종사로 임관해 제5전술공수비행단장, 남부전투사령관, 공군교육사령관, 공군참
#지난 6월 검찰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설계자료를 빼돌려 중국에 '복제공장'을 지으려 한 혐의로 삼성전자 상무, SK하이닉스 부사장을 지낸 최모(65) 씨 등 7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번 기술 유출로 인해 피해는 최소 3000억원, 많게는 수조원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러나 최 전 상무가 실형을 살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검찰은 최 전 상무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한화오션은 최근 잠수함의 작전 성능과 생존성을 높여주는 음향측심기, 음탐기 비콘(beacon), 발사형 수중환경측정기 등 음향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5년간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장보고-III급 배치(Batch)-II 잠수함은 국산화율이 8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장보고-Ⅲ급 배치-I 잠수함 ‘도산 안창
국내 함정 건조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한화오션이 부산에서 ‘수상함 명가’의 재건을 알렸다.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참가해 최신예 함정 기술을 대거 선보인 것이다. 노르웨이 해군 군수지원함 수주, 영국 해군의 첫 해외 발주 군함 수주, 대한민국 최초 해외 잠수함 수출 등 군함 시장에서 ‘최초‧최대’ 수식
한화오션이 ‘수상함 명가’ 재건을 알린 자리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깜짝 방문했다. 김동관 부회장은 7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한 이후 제13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꾸려진 한화오션 부스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이 잠수함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수상함 분야에서도 역사와
국내 조선 산업에 등판한 한화오션이 공적 자금으로 연명해 온 과거를 씻고 빠르게 경영 정상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증권업계 등에선 “한화오션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많다. 특히 최근 캐나다와 폴란드 정부가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국 조선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기
한화시스템은 지난 15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후반기 방위산업기술보호설명회’에서 자사가 ‘2022년 방위산업기술보호 유공’국방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보안팀 최홍주 부장이 방산기술보호국방부장관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국방부 망분리 지침에 따른 인터넷망과 방산전용 업무망 분리 ▶코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호주와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선 배터리 원재료인 핵심광물과 부품을 ‘북미 지역 또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조달’해야 하는데 호주는 미국과 FTA 체결한 나라로 리튬·희토류 등 전략광물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호주
디지털트윈포럼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동주관하는 2022년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속가능한 K-방산을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지난 3~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기조연사로 초대된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은 4일 기조연설에서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으로 “국제안보 환경과 방산수출 생태계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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